<관찰>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마태복음12:12)

<해석>

사람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냐고

묻고 있다

<느낌>

물론 예수님을 고발 하기위해 안식일에 일하는 것이 옳으냐고

묻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안식일은 지금까지 일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날이다

굳이 안식일에 고쳐 주시지 않고 하루 미뤄도 그 사람에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인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고 바로 고치셨다

안식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자비와 긍휼이 넘치고 참된 쉼을 누려야 할 안식일을

그냥 일하지 않는 날이라고

왜곡하고 있는 그들에게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예수님은 가르치셔야 했다

나에게는 이러한 모습이 없을까

지금까지 해 왔기 때문에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나에게는 없을까

또 그것이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으려 하는 부분은 없을까

주님!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쳐 주실 때

겸손히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적용>

내가 옳다는 생각이 들 때 본질이 무엇인가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