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신명기28:47)

<해석>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겨라

<느낌>

내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는 영역은 어디일까 생각해 보았다

항상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고 애쓰지만 여전히 사탄에게 공격당하는 부분 말이다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큰 꿈을 주옵소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복의 근원으로 살게 하옵소서

받은 달란트 갑절로 남기는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이 땅 살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지만

공부하지 않는 자녀들의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 내 모습이다

당장 코 앞에 있을 대학입시에서도 오랫동안 기도해온 목표대학과 너무나

거리가 먼 효진이의 성적을 보며 차마 믿음을 갖기가 어렵다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말라 하셨고

기도하고 구한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으로 확정하여 주셨건만

나는 두마음을 품어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이 될 때가 많다

두 마음을 품는 일이 또 있다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가 제자들처럼 옥합의 가격을 살폈더라면 예수님의 죽음을

예비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만을 생각했기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옥합을 깨뜨릴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든다

그러나 나는 예수님을 사랑함에 있어서도 두마음을 품는다

예수님만이 나의 힘이고 삶의 이유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전히 나는 세상과 벗하고픈 무엇이 있는 것이다

주님!

주님앞에 불순종하는 나의 모습

주님께 올려드리니 인도하여 주소서

<적용>

온종일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