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고린도전서16:12)

<해석>

바울은 아볼로를 형제라고 부르며 고린도를 방문하도록 종용합니다.

일부 고린도 성도들이 아볼로를 선호하며 바울의 가르침에서 빗나가는

행동을 했지만, 바울은 아볼로를 대하며 주님 안에서의 진정한 신뢰와

사랑의 자세를 보입니다.

아볼로 또한 고린도를 방문하면 분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바울의 권면을 사양합니다.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오로지 교회의 안녕을 위하는 성숙한 지도자의

자세를 보여 줍니다. <김세윤/고린도 강해>

<느낌>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린도전서10:23-24)

내가 생각하는 바가 옳고 사실이어도 이웃의 유익,

공동체에 덕이 되지 않으면 말하지 말고 행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내가 죽어야 마땅한데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죽으신 것처럼

명백히 이웃에게 잘못이 있어도 품어주어야한다

그 아픔이 내게 있다면 나는 십자가를 지고 오늘도 죽는다고 말할 수 있다

주님!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그러나 내 힘으론 도저히 불가능하기에 주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온전히 나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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