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8. QT
"그날의 승리는 우리 것 (고린도전서15:50-15:58)"
1.관찰: 고린도전서 15:57-5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2.해석: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하라.
주님을 위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3.느낌:
돌아가시던 외할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천국은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고관절 수술 뒤 여러 가지 아픔과 고통 속에서
환하고, 밝고, 편안하던 그 얼굴.
이 세상과 이별하던 그 모습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요즘 새벽제단을 쌓으며..
엄마랑 같이 기도제목을 나누는 새벽기도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산보 길.
어느 순간에,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깨달음이 있어
그 이야기를 엄마한테 했더니..
엄마는 외할머니와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고 하신다.
그렇다. 언젠가 이런 시간들의 끝이 있다.
이 세상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던 존경스러운 사도바울.
마지막 날에 일어날 몸의 변화와
죽음에 대한 최종적 승리에 대해 말씀하신다.
세상의 인생은 수고와 슬픔뿐.. 진정한 평안은 없다.
그러나 믿는 나에게는 반드시 부활이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속죄의 은총과 그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셔서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모든 사망에서 승리케 하셨다. 아멘.
나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리며,
흔들리지 말고, 믿음 위에 굳건히 서기를 간절히, 간절히 간구한다.
주어진 환경과 조건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부활하여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승리의 행진을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간절히 소망한다.
왜냐하면..
나의 수고와 땀방울과 핍박과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에..
고린도전서 15장 부활장 마지막 결론은
“하나님께 감사하라!”
“힘내라!”
“굳게 서라!”
“흔들리지 말아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생명이신 주님께서 모든 권세에서 승리케 하시고
늘 저와 함께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께서
저의 수고와 눈물을 헛되지 않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연약하오니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을 기억하고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주저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 하는 일들이 시간낭비나 헛수고가 아님을 확신하며,
주님이 제게 주신 일들을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충성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①며칠 전 급체와 감기로 몸의 컨디션이 안 좋다.
약 먹고 쉬기.
②다시 새벽을 깨우게 ‘그날의 승리는 우리 것’ 선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