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4. QT
"만세 전에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것 (고린도전서2:1-2:9)"
1.관찰: 고린도전서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2.해석: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느낌: 태어나기전부터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가정이니
나를 바라보는 눈들도 믿음의 가정만큼의 삶이
장성한 분량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그 부분이 내게는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아마 우리 아이들도 그러하리라.
큐티를 하면서도 하나님말씀대로 살수 없으니 큐티를 왜 해야 하나?
그런 자책감이 들어 나눔 글을 올리려하니 참 마음이 무겁다.
내 마음을 누르고 눌러 분노, 혈기, 미움, 불평과 판단이 가득했다.
내 마음에 ‘행복바이러스’가 점점 사그러져갔다.
사랑이.. 은혜가.. 감사가 ..
그래서 이번 ‘영성과 치유부흥회’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대했다.
얼마나 healing이 되었는지... 주님. 참 감사합니다.
유종만목사님 말씀중
감정의 문제에 걸리면 신앙생활이 어려워진다 하신다.
감정이 상하고, 자존심이 상했을 때가 걸림돌이 된다고 하신다.
민규와 며칠 전 대화를 하며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아들이 너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도 그래..’
같이 눈물을 훔친 적이 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아닌, 우리의 지혜로 살려하니..
평안과 평화가 없음을..
‘기도 하자’ 서로 이렇게 결론을 맺었다.
주님, 그렇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힘이 듭니다.
게다가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만을 높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 힘이 듭니다.
아직도 제가 죽지 않았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로 인해 다시 깨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분주하고 지쳤던 모든 마음과 삶이
주님을 향해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지치고 낙심하고 상처로 얼룩졌던 모든 삶의 일상의 자리도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를 바라볼 때
사랑과 용서와 그리고 영원한 소망으로
다시 깨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생명의 힘을 얻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다시금 주님의 십자가를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이 떨리며 심령이 녹아지며 기도가 살아나며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들이 생명의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뎌진 영도 다시 새로운 힘을 얻게 하여 주시고
살아가는 삶의 이유들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다시 참 소망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그늘 아래서 깨우치게 하시옵소서.
새롭게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나의 아름다운 가정이, 나의 아들들이,
내가 살아가는 모든 삶속에서
십자가의 보혈로 다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향해 십자가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며 바로 설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로 인해
영성이 회복되고 치유되어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세상 흔들리고. 오직 믿음으로> 찬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