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소리로 울며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사사기21:2-3)

<해석>

하나님 앞에서 큰 소리로 우는것까진 좋았는데

그 중심이 회개가 아니라 원망인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 앞에 있는 듯 하지만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삶의 모습을 본다

<느낌>

나는 왜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을 감당하는가?

은혜인 것이다

구원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한데 또 주님이 도구로 사용하시니

그저 감사한 것 뿐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감사한 마음으로 감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드러나지 않는다 하여 서운한 감정이 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런 일들이 내게 일어나니 어찌하면 좋은가?

주님!

끊을 수 없는 죄의 사슬을 내안에서 발견합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그 죽은 나를 주님이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말씀은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하는데 나는 팔팔 살아 날뛰는 자아를

보니 무엇이 진짜입니까?

말씀이 진짜입니다

나는 죽었고 주님이 내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적용>

요한복음15장 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