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삿13:1

해석

사사입다6년,입산7년, 엘론10년, 압돈8년...그리고 평화로운 시절끝!
그뒤 다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다. 그로 인해 40년동안(만) 블레셋 사람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사사 삼손을 등장 시키신다.
그 옛날 애굽의 종살이 기간 400년을 기억해 본다. 그 후 출애굽의 역사는 일어났다.
우리나라도 일제치하 35년(1910-1945)도 얼마나 길고 힘들었는가.그 기간 이후 8.15
해방을 맞았다. 본문에서는 블레셋 지배 40년이다.
우리야 지금 역사를 돌아보는 입장이니 앞으로 어떻게 될것을 안다하지만
그 시기에 사는 이들이 앞일을 어떻게 알리요. 주님의약속을 소망으로 붙들고 살지않는 이상 그 시기는
하루하루가 암울하고 소망없고 힘든 시기일뿐.누가 알았을까.1945년 8월14일에 내일은 해방될거란 사실을.
40년 이든 400년이든 35년이든 하나님께서는 준비하고 계신다. 주님의 구원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
반드시 주님은 주님의 나라를 이루신다. 어둡고 힘든 나날의 끝은 반드시 있다.

느낌

드디어 오늘에서야 허원감독의 "아유레디?"란 영화를 보게되었다.
독립영화관이라 그런지 아주 작고 아담했다.
몇몇 사람들과 봤는데 아예 우리의 전용관이었다.^^(사람이 없었다--;;)
북한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북한과의 휴전 상태인 이 나라의 상황을 너무 무심하게 보아온 나 자신에
회개가 절로 나왔다. 이 나라 사람이 맞나 할 정도로 마냥 나 위주로 살아 온 나.
휴전협정된지 60년...언젠가 아니 당장 내일이라도 주님의 날이라면 통일이 될터인데
난 뭘 하고 있는지.
블레셋 지배 40년. 주님은 삼손을 준비시키셨고, 사사들을 준비 해주셨고 모세를 준비해주시고 계시는데
난 이 상태가 이대로 마냥 갈것같이 살아가고 있다.
주님의 나라를 멀리 생각 할 것도없다. 항상 오늘 주님의 나라 소망 하며 그 날 위해 준비해야할것이다.
무엇을 준비 하나? 좁게 생각 해볼 때 통일을 준비 해야하는것이다. 영화에서는
거창하게 뭘 준비 할 것없이 내 옆의 사람을 사랑하라 했다. 내 옆사람도 사랑 못하는데 어찌 북한 사람들을
사랑하겠느냐고. 하나님께서는 통일에 앞서 미리 탈북자들을 이땅 남한에 보내셨는데 이들을 불쌍하게만
보는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하는 연습을 하라고...그래야 통일되었을 때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
할 수 있다고. 하나님의 방법이 어떠하든 주님의 방법으로 통일되길 기도하며 그날을 준비해야 하겠다.
나를 주님앞에 거룩하게하시길 순결하게하시길 (그들을 목숨걸로 주님을 믿고 있는데 나는?)주님 바라는 은혜 구한다.

적용

다시 새벽4시일어나서
주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주님의 때에 꼭 이루시고야 마는 주님을 찬양.
회개기도.
요즘 헤이해진 마음 추스리고 정신차려 나라를 위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