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로마서 9장: 21절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긋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해석]

토기장이 이신 하나님께서는 진흙 한덩이로 귀히 쓸 그릇을 만들수도 있고
천히 쓸 그릇을 만들수도 있는 주권을 가지고 계시다.

[느낌]

천지창조의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에 따라 진노의 그릇을
만들수도 있고 긍휼의 그릇을 만들수도 있는 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평생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내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잘되고 못되고는 모두 주님 뜻이고 온전한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50대 중반까지 사회생활을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이제 인생1막의 은퇴가 가까워 뒤돌아 보면 솔로몬 왕의 말처럼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됨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자녀들 진로도, 노후준비도 내 뜻데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무탈하게 자녀들 성장하고 서울에 집 한채라도 마련해서 아직까지 직장생활
잘하고 있고, 교회 믿음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것은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아내와 장래 노후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면 모든게 근심과 걱정입니다.
가장 큰원인이 잘나가는 남들과 비교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이라 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 주권에 있음을 인정하고 욕심과 시기을 내려 놓을 때
하나님께서도 진노의 그릇에서 긍휼의 그릇으로 풍성하게 변화시켜
주실줄 믿습니다.

[적용]

근심걱정 내려놓토록 욕심버리고 밖에 나가서 땀흘려 걷기 운동을 합니다.
현재에 만족하고 서로 위안 줄수 있는 가족간의 긍정적인 대화를 일상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