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시편 138장: 3절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에게 강하게 하셨나이다.

[해석]
간구하면 응답해 주시고 내게 힘을 주어 강하게 하십니다.

[느낌]
주님께서는 요즘 내심정을 어떻게 아셨는지 영혼에 힘을 주어 강하게 하십니다.
평온한 일상때에는 내가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합니다.
그러나 힘든 환란이 닥쳐오면 믿음이 잠시 흔들릴때도 있습니다.
특히 주님께 간절하게 간구하는데도 응답이 없으면 더욱 초조하게 만들죠.

저도 이제 나이가 만55세가 지나서 지금까지 하던 현장소장 보직을 내려놓고 앞으로
만60세 때까지 5년간 백의종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장에 나갔다가 18년만에 본사로 발령받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니
몸이 뒤틀리고 낮설게만 느껴집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가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환경과 불편한 조건에서 미션을 시작할것이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용기를 달라고 간구해 봅니다.
주님께서는 늘 힘과 용기를 주셨고 지금까지도 잘 극복해 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이 두려움과 힘듬이 아닌 설례임과 자신감으로 충만되길 기원합니다.

[적용]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용기로 충만케 기도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환경과 새롭게 주어지는 삶의 후반기 미션을 즐거움으로 준비하고 나아가자.
코르나19로 느슨해진 가정일과 교회일에 좀더 세심한 신경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