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8.QT
"움켜쥐지 않고 편 손에 하늘의 복이 담깁니다 (신명기 15:1-11)"

1.관찰:
신명기 15: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2.해석:
손을 펴고 필요한 대로 도움을 주되 인색한 마음으로 말고 ‘넉넉히’ 꾸어 주어야 한다.
언약 백성의 삶에서 구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가 사는 땅에서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궁핍한 자들을 모른체 하지 않고 넉넉히 섬긴 손 길에 하나님이 큰 복으로 채워 주신다.

3.느낌:
하나님은 오늘 제게 (움켜쥐지 말고, 네 손을 활짝 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외할머니께서 미군부대청소하시며 굉장히 물질적으로 어려우셨을 때에,
00 장로님께서 쌀 1되박을 주신 것을 두고 두고 귀가 닳도록 말씀하셨다.
그때, 그 감사를 잊을 수 없다시며 여유가 생기면, 돈을 꼬박 꼬박 모으면서
가을에 쌀을 1트럭 싣고 오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하시는 것을 보았다.
아버지께서 하늘나라 가시기전, 마지막 구정 가족 모임 설교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고 싶으면,
십일조를 꼬박 꼬박해라. 필요한 곳에 조금 무리하게 물질을 쓰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신기하게도 더 넉넉히 채워 주신다라는 짧막한 간증도 함께...
저도 사업하며 정말 어려울 때, 죽고 싶을 때도 여러번.. 자세하게 쓸 수는 없지만..
그때, 때때마다, 정말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은혜 가슴에 새기며 산다.
탁탁 털어 주머니를 뒤져 보니 5만원. 부도 감사 헌금을 드렸지만...
지금까지 먹이시고, 입히시는 주님의 은혜.. 어찌 말로 다할 수 있을까...
하나님 아버지는 저의 빚을 다 탕감해 주셨다. 한량 없는 구원! 갚을 길 없는 구원!
하나님 아버지께 날마다 빚을 지고 산다. 빚진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한가....
바닥을 칠 때에 날마다 주님의 기적을 체험한다.
살아보니.. 나의 계산법과 하나님의 계산법은 틀리다.
쌀 1되박이 쌀 1트럭으로 풍성해 지는 사랑. 나누고 베푸는 사랑!
30배와 60배와 100배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
부자처럼 살고, 부자처럼 생각하면.. 어느 날 부자가 될 것이다. 베풀고 나누는 삶...
그것이 부자가 아닌가...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움켜쥐지 않고 편 손에 하늘의 복이 담긴다는 것을 주님. 깨닫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무거운 짐을 주님께 내려놓고 손을 활짝 펴고 살게 하옵소서.
어려운 사람이 겪고 있는 결핍과 고통을 외면치 않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긍휼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에게 베푸신 용서와 사랑, 그리고 풍성한 공급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나눔을 실천함으로 사랑과 은혜를 흘려 보내는 주님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
세상 사람들이 차별 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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