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 3:23~29


관찰 :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26절)


해석 :  하나님께서 그것으로 만족하라고 하시며 더이상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심


묵상 :

겨울동안 감기로인해 몸이 힘들다보니

더불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서

육적,영적으로 침체가운데 있었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생각하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고
 
머릿속으로 아무것도 들어오지 못한다는 느낌으로

아무것도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꽉막혀있는듯한 그런 상태였다.

그래서 큐티도 본문말씀만 겨우 읽고 묵상이 전혀 안되는 상태여서

침체의 늪에서 빨리 빠져나오도록 주님께서 손잡아 건져주시길 기도했다.

전에  아침 7시반에 큐티를 하겠노라고 약속했지만 그동안 지키지를 못했었다.

주님께서 항상 7시반에 나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계셨을텐데

그동안 바람맞히고서도 아무렇지않게 지냈던것이 너무 죄송하다.

이제 3월이 되어 작은애가 개학을 했기에

일찍 일어나게 되어 이제다시 7시반에 말씀을 볼 수있도록 하심을 감사한다.

오늘 큐티를 나눔방에 올려야한다는 것에 거룩한 부담감이 생겨서

성령님께 오늘은 생각나게해달라고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오늘 말씀은 모세가 자신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서
 
가나안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라고 하신다.

다 내려놓는다 이제 다 내려놓았다 하면서도

지금의 모습을 보면 다 내려놓지못하고 있는 나에게

지금까지 누려온 것으로 충분하지 않았느냐, 그정도만 되지 않느냐고 말씀하신다.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젠 충분하다고 그정도면 됐다고 말씀하신다.

요즘 기쁨과 감사가 나오지 않는 생활이었는데

주님 주신 은혜가 내게 족함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에 대한 마음이 회복되어 감사가 넘치고

큐티함으로 행복한 마음이 되길 소망한다.


적용 :

현우한테 사랑한다 말하기
 
현우를 위해서 20분 기도하기


기도 :
                       
더 좋은걸 원하는 마음보다 이제껏 주셔서 누린 것들에 만족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 갖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