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장:22절)

[해석]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의 말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시고 또한 그들도 하나 되어 자신과 아버지 안에 있기를 기도하십니다.

[느낌]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기도하여 하나 되라” 말씀 하십니다.
하나됨의 진정한 모델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의 하나됨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택하신 첫 제자들과 그들의 전도로 제자 된 이들이 하나 되기를 간구
하십니다.
각자의 처지와 환경이 달라서 교회와 가정에서 내가 하나되기 위하여 어떻게 처신하는게
하나님 보시기에 온당한 것일까? 반문 해봅니다

금년에 장로임직 받고 처음 맡은 부서가 전도양육부입니다.
새가족부와 전도부를 통합하여 작년보다 감당해야 할 역활이 훨씬 많아진 것 같은데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니 그 책임감에 부담감이 더 큰것도 사실입니다.
묵상하다 보면 성령님께서 은연중에 걱정하지 말라 용기를 줍니다.
추진력이 대단하신 부목사님이 계시고 총무, 회계 권사님과 빌립전도대 대장. 팀원까지
모두가 서현교회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분들입니다.
제가 할 일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있을 자리에 참석하고 부서가 하나되기 위하여 촉매
역할로 점심은 가끔씩 대접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가정에서는 큰아들과 가깝게 소통이 잘 안되고 있는데 인천송도에서 숙소생활 하다보니 자주
얼굴 볼 기회가 적어서 인지 서로가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기도 제목이기 한데 빠른 시기에 적당한 곳 물색해서 몇일간 휴가를 통하여 트래킹을
시도 해볼까 합니다. 언젠가는 교회예배도 잘드리고 아빠와도 가깝게 지낼 날이 있을 거라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적용]
전도양육부 맡은 소임을 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자.
부서가 하나되는 일은 부서장의 역할이 중요하고 낮은자리에서 섬기는 일꾼이 되자.
큰아들과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공유하고 가까워 질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