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장:3절)

[해석]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은 참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것이다.

[느낌]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너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얼마나
아느냐 라고 말씀 하십니다.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자로 나아가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기간이 20년이 넘었
서도 과연 나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얼마나 알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듣고, 보고, 배운게 있으니 모른다고는 할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잘 안다고 할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선악이나 옳고 그름은 판단할수 있으나 마음에 욕심이 생길때는 눈이 닫히고, 귀가 막혀서
판단력이 흐려지기 일수이고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솔직히 장로가 된 지금도 기도가 잘 안됩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한시간 기도”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5분하기도 어려운 기도를 한시간 씩
이나 한다고 하니~ 웃음만 나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기도시간이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시간이고 새 힘을 공급 받는 시간인데
그동안 주님과의 대화가 단절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주님의 임재함을 깨닫고 그시간이 사랑의 교제임을 알았다면 또한 내안에 주님이 거
하고 계심을 일찍이 느꼈다면 기도시간이 힘들고 지루했을까 반문해 보게 됩니다.
늘 어린아이와 같이 나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서 간구하는 기도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보고 하나님을 얼마나 아는지 되새겨 보며 주님은 어떤 기도를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적용]

주님과 소통의 통로가 되는 기도의 횟수와 시간을 늘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르나19 전염병이 최단기간에 차단되도록 중보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