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 하느리라 (요한복음 16장:21절)

[해석]
해산의 고통은 잠시뿐이고 그 뒤에는 아기 출산의 기쁨이 모든 고통을 잊게 해줍니다.

[느낌]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고통 뒤에는 그 수고와 기쁨의 선물을 가져다
준다 라고 말씀 하십니다.
첫째와 둘째아들 임신하여 해산할 때 그 고통을 다 알수는 없지만 남편으로서 옆에서 지켜볼 때
안쓰럽고 고통이 무척 심하구나 하고 짐작으로 느낄뿐 아내의 고통이나 아품의 정도를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기을 낳고 나서는 그 모든 고통과 안스러움은 온데간데 없고 새아기 얻은데 대한
기쁨으로 모든 것을 잊게 합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도 가정과 직장생활 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나온 세월은 크게 생각이
나지도 않고 기억에도 희미합니다.

췌장과 담도에 문제가 있어 세브란스병원에 한달간 입원해 있을 때 황달수치가 안 떨어져서
혹시 체장암은 아닐까 노심초사 하던때도 생각나고, 세종시 현장에 근무할때 과로와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우울증이 겹쳐서 공황장애 상태에 빠졌을 때도 생각납니다.
시간을 되돌아 보면 잠깐의 괴로움과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정신적으로 더 단단해
지라고 담금질하던 승리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환란과 고난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묵상하며 고통 뒤에는 기쁨이 온다는 확신의
믿음을 가지고 코르나19 바이러스도 곧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어 국가와 국민이 더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이라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적용]
사순절기간 경건절제 운동에 동참하여 근신 하겠습니다.
현장에 힘든일이 있어도 참고 참아 고난뒤의 기쁨을 만끽할수 있도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