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개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장:16절)

[해석]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내가 너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했으니 네가 간구하고
행하는 모든 것 받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느낌]
저의 집은 충청도 서산이 고향인 전통적인 유교집안입니다.
지금도 고향 친척 어른들은 홍성에 사당과 선산이 있어 일년에 한번 합동 제례를 올립니다.
물론 저는 제례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믿는 가정의 아내를 만나 결혼과 동시에 교회가 다닌것도 안수집사를 거쳐 장로로 피택
받은것도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고 모두 하나님께서 택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먼저 다가와 사랑해 주셨고 은혜를 베푸셨기에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
큰 문제없이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한 모든 것 들어 주시고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얼굴에 그늘없이 은혜롭게 살고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 간구합니다.
그동안 늘 원한 것 받기만 하고 베품에 소홀하진 않았는지요
목양장로로 신음하고 상처있는 성도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상처있는 곳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돌봐주는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적용]
비가 오는 하루입니다.
현장일이 분주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 맛있게하고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마시며
오봇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심각단계로 현장 노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방역마스크 착용을 독려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