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여호와의 화제물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징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 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레 4 : 35 )

<해석>
죄지은 사람이 있으면 화제물과 함께 양의 기름을 떼어 불살라 버려야 한다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하여 죄를 씻는 예식이고 그가 용서를 받는다
즉, 나를 온전히 하나님앞에서 불살라 버려야 한다

<느낌>
죄를 깨닫으면 즉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죄는 마음에 묻어 두어서 그 죄에 눌려 무거운 돌덩어리를 안고 살면 안된다
작고 사소한 죄라도 있으면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하고 또한 하나님께 사함을 받자

어제 광복절을 제2남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장흥 다래골에서 잘 보내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집에서 회사까지 (용산~홍대입구 사거리) 약 1시간 10분 동안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걸어서 출근하려고 한다
아내와 함께 우선 공덕오거리에서 맛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여유롭게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는다
아름다운 꽃밭 길, 채소가 자라는 텃밭, 예쁜 정원의 가정집, 빌딩 숲속의 출근 길에 북적이는 직장인들
그리고 그들에게 아침김밥과 샌드위치를 파는 생할전선에 뛰어든 아주머니들, 한가한 아침공원에
했살을 맞으며 여유로운 노년을 즐기는 어르신들, 홍대근처의 아직도 밤새껏 마신 술에서 덜깬 젊은이들, 아침부터 큰 여행가방을 질질 끌고다니는 여러 무리의 외국관광객들...
출근 길에 변화무쌍한 인생의 4계절과 희노애락를 단편적으로 보면서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 본다
그리고 그속 에서 나의 모습을 찿아보며 과연 내 인생은 어디쯤인가 가늠해본다

<적용>
그래 !
오늘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다시 감사하면서 보통사람들의 그 아름다운 삶을 즐겁게 마음껏 누리면서 에덴동산의 은총을 회복하며 행복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