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사도행전26:13中)

<해석>

바울이 예수님을 대적하여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려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다.

예수님은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바울을 만나 주셨다.

<느낌>

내가 예수님을 만날 때도 이와 같은 느낌이었다

모든 어둠이 물러가고 환한 빛만이 가득한 세상이었다.

나의 연약함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예수님 믿지 않는 자들을 보면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을 왜 믿지 않는지

안타까웠다.

사명이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좋으신 예수님을 만났으니

그냥 자랑할 수 밖에 없었다.

빛 되신 주님이 내게 오셨으니 그 빛이 이웃에게 비춰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전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전도가 안된다면 그 빛을 내가 가리고 있는 것이 되나?

아니면 그 빛이 내게 없다?

빛이 없다는 것은 예수님이 내게 없다는 것?

어떤 사람들은 전도는 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지는 것이라 하던데

나는 그런 경험이 없으니 이런 고민도 해보게 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 하셨고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 하셔서

화요빌립전도대원으로 순종하고자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주님!

저에게도 주님은 빛으로 오셨습니다.

빛으로 오신 그 주님이 이웃에게 증거되어야 마땅한데

그렇지 않은 저의 삶을 보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제 속에 주님이 더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더 잘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주님 대접하는 마음으로 집에 온 손님 식사 잘 챙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