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1. QT
"주의 뜻이기에 멈출 수 없는 걸음 (사도행전21:2-21:14)"
1.관찰: 사도행전 21:13-14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2.해석: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왜들 이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결박을 당할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우리의 만류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하고는 더 말하지 않았다.
3.느낌 (묵상):
어렸을 때 하늘나라가신 외할머니는 우리가족이 여름휴가를 간다 해도..
어디를 가노라치면.. 눈물바람이었다. 그리고 기다리시지 못하고
그 휴가간 곳 까지 찾아 오신 적도 계셨다.
이번에 파파 할머니들이 된 2달간의 캐나다에서의
엄마와 이모들의 모임도 혹, 눈물바람이지 않았을까?
나이 들어 이제 헤어지면 하늘나라에서의 재회가 아닐까..
엄마의 자매들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해본다.
사람들 사는 모습들이 이별 앞에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그런데 바울은 이런 평범하지 않은 이별앞에서...
죽음도 각오한 마지막 이별.
오늘 바울의 두로에서의 제자들과의 만남.
성령의 감동으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말라 만류한다.
그러나 무릎 꿇어 기도하며 축복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11장에서의 기근을 예언한 아가보가
또 다시 성령으로 예루살렘의 결박과 환난의 암시를 예언한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의 만류. 그러나 바울은 만류와 사명앞에서..
사도행전 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라고
이 만류에 21: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죽음도 각오한다.
어찌 이럴 수가 있을까..
사람의 연약한 마음으로 흔들릴 수도 있었을 텐데..
참으로 멋지신 분이시다.
어찌하여야 이 사도 바울처럼~ 예수그리스도에 미쳐서 살 수 있을까...
성.령.충.만!
또한 떠나는 이 나, 떠나 보내는 이 들의 한 마음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의 기도와 똑같으다.
오오 주님! 사랑의 만류와 주님이 주신 사명앞에서
서로 서로 축복하게 하시며 성령의 돌봄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옵소서.
눈에 보이는 결과에..
사소하며, 소소한 것에 목숨 걸게 하지 마시옵소서.
과정과 결과를.. 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주어진 사명 속에서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찌질하게 살 것이 아니라, 아빠 아버지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넉넉한 마음으로...‘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승리의 깃발!을 들고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의지하며~ 아자!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질것을 믿으며 사람들의 시선에 집중하지 않으며
저를 강하게 하셔서 바울처럼 어려움이 예상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또한 성령하나님. 저와 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찬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