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사도행전19:10)

<해석>

바울이 에베소에 있을 때에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고 권면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순종하지 못하고 오히려

비방했다. 이에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2년 동안 두란노서원에서 날마다

말씀을 강론했고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

<느낌>

나는 바울처럼 제자들을 따로 세울 수 없지만

내 자녀들을 제자로 양육할 특권을 가졌다.

바울은 2년 동안 집중적으로 가르쳤지만

나는 자녀들이 내 품을 떠나는 그 시간까지 가르칠 수 있으니

20년가량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진작에 내가 말씀으로 무장되고 성령충만했다면 이 귀한 시간들을

허비하지 않았을텐데 그러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자녀들의 모습이 연약하기 그지없다.

정말 하나님은 계시는거 맞아?

큰 딸의 의문 앞에 우리가정의 믿음의 현주소를 보게 된다.

매 주일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매 수요일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때론 새벽기도까지 예배하지만

정작 가르치는 일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에 부족함을 느낀다.

그러나 늦었다 생각되는 지금 우리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한다.

여러 가지 장애 요소가 많고 사단이 가만 두질 않겠지만 주의 말씀이

우리 가정에서 먼저 흥왕 되어야한다.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주님!

바울은 제자들을 따로 세워 말씀을 집중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게 주신 귀한 자녀들을 제자로 세우지 못했습니다.

늦었다 생각되는 지금이라도 말씀을 가르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시작하지요?

<적용>

복음의 핵심을 나누기 (러브스토리 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