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18. QT
"발은 차꼬에, 마음은 천국에 (사도행전16:16-16:32)"
1.관찰: 사도행전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2.해석: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느낌 (묵상):
교회학교 새싹2부의 친구들 5학년을 맡았다.
내일부터 여름성경학교!
이 땅의 천국잔치가 열린다.
우리반 친구중 일년 전에
전도되어진 친구1명이 있는데
엄마가 사진작가라서 자주 여행을 다녀
주일성수를 잘 못하는 친구다.
그 친구는 (장래희망이 웃음치료사)
“쌤! 우리친구들을 위해 여러 가지로 잘해주시는데..
혹, 교회에서 쌤은 월급받나요?” “호호호.. 아니.”
“그럼 왜 우리들에게 잘 해 주시는 거예요?”
왜 예수님을 잘 믿게 되었는지.
왜 교회학교 친구들을 잘 섬기게 되었는지.
끝까지 참고 기다려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러면서 덧붙여 친구들도
감사로, 믿음으로 자라서 하나님나라의 천국백성으로.
서현교회의 미래로.
또한, 교회학교 선생님으로 섬기기를 바란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다음주,
그 친구가 나를 조용하게 불러 머뭇거리며
쑥스러운 듯 선물 한 개를 슬며시 내 손에 쥐어 주었다.
악세사리를 만드는 이모가 있다면서
목걸이, 귀걸이를 주며
‘쌤 너무 감사해요. 저는 쌤이 월급받는 줄 알았어요.
이건 작은 선물이예요.
예수님을 믿으니 십자가가 좋을 듯해서요...”
먹먹해지며 가슴이 뭉클해진다.
오 주님,
여름동안 화요일, 토요일 빌립전도대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씨를 뿌리고 가꾸는데
눈에 보이는.. 거두는..
선한 열매가 없다며 낙심하는 이 여종을 위로하십니까?
이모, 저모로 위로하시는 주님!
감사의 눈물이 흐른다.
오 하나님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한숨과 원망이 나오는 그 시간에
바울과 실라처럼 기도와 찬양이
내 입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고난 너머의 주님을 묵상하며
천국이 나에게 예비되어 있으니
천국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어두움의 세력과
발에는 차꼬가 든든히 채워져 있어도
믿음으로 나아가오니 하나님 아버지의 역사하심에
동행하는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전하는 열정이 식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①‘여름성경학교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기.
-성경학교의 부흥으로 인하여 후반기의 부흥을 위하여.
②우리 반 친구들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민희.새나.채윤.채연.윤서.정연.수경.수영.은혜.동주.
새친구:희진.서현.유진.선우)
모두 다 참석하게 기도하며 독려하며 문자와 전화심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