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해석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많은 환난을 겪었던 사도들이

안디옥에 모여 전도여행 중에 있었던 하나님께서 행한 일들을 서로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느낌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이야기, 축구이야기 한다는 말이 있다.

그것은 남자들이 자신이 얼마나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든 나타내고 싶어한다는 말일 수도 있다.

그 남자들이 전도여행 중에 자신들이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무용담처럼 이야기 할 수 있다.

이고니온에서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이야기,

'맞아서 퉁퉁 부은 얼굴로 깨어나자 마자 다시 그 성에 들어갔더니

그 사람들이 오히려 겁을 내더라..'

'루스드라에서는 내가 앉은뱅이를 일으키니 나를 신으로 모시려 하더라..'

그러나 아무도 내가 어떻게 했다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 이라고 말하고

'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셨다'라고 말한다.

나는 내가 , 내가 했다고 말하는 일은 없는지..

하나님께서 면류관 씌워주셨다고 정말 면류관이 내것인양

생각하는 일은 없는지..

아직 덜 되어 수시로 '아차'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주님,

만물이 주께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갑니다. 제가 그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만유의 주님이신 주님만 높임을 받으소서

 

적용

'내가'라는 얼마나 사용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기

감사한 일 적어보기

 

한 여름인데도 비가 오니 시원해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큐티할 시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식탁에 무엇을 준비하든 식구들이 맛있게 먹으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셔서 날마다 주님이 베푸시는 일들을

보고 감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할 일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제 입에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것으로 사탄을 이길 것이니 감사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 입이 주님을 시인하게 하는 것은

저도 복음전파에 사용하신 증거가 되니 감사합니다.

버튼만 누르면 밥도 되고 빨래도 되니 감사합니다

피곤해서 오늘은 산책을 쉬고 싶은데 비가 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