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하는 사람, 칭찬하는 사람"

[관찰]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수 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마가복음 14:5)

[해석]
한 여인이 옥합을 깨뜨려 고급 향유인 '나드'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여인을 책망하나 예수님은 오히려 칭찬을 합니다.

[느낌]
한 여인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했으면 귀중하던 향유를 아낌없이 머리에 부었을까요.
예수님께 기름 부은 여인의 행위를 통해서 여인의 본심을 모르는 일반사람들은 책망으로
받아들였지만 예수님께서는 믿음으로 그여인을 받아들여 칭찬을 하십니다.
저도 주변에 있는 가족, 동료, 친구들에게 인색하기 그지없고 칭찬의 표현을 못하는 편입니다.
결혼전 연애시절이나 아이들 어릴때는 안 그랬을 텐데 세월이 가면서 무디워진 탓도 있겠고 삶의
무게에 힘든 탓도 있을겁니다.
어떤환경과 여건하에서 다른 사람를 책망하면 상대방도 상처 받고 나도 상처를 받습니다.
그리고 금새 후회하게 됩니다.
반대로 잘한 일을 칭찬하게 되면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온화한 웃음과 호탕한 웃음은 주변사람들까지 아릅답게 변화 시킵니다.

[적용]
얼굴에 자주 웃음을 띄우고 주변사람들에게 짧게라도 칭찬하는 말을 하자
수고했어~ 고마워~ 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