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6 Q T

“ 불가능한 요구, 위기에 빠진 사람들 (다니엘2:1-2:13) ”

1.관찰:  다니엘 2:1

느부갓네살이 / 다스린 지 / 이 년이 / 되는 / 해에 /
느부갓네살이 / 꿈을 / 꾸고 / 그로 / 말미암아  /
마음이 / 번민하여 / 잠을 / 이루지 / 못한지라.

2. 해석: 느부갓네살왕이 바벨론을 다스린 지 2년째 되던 해

어느 날 밤에 꿈을 꾸고

마음이 매우 심란하여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3.느낌(묵상): 위기의 순간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것 같다.

내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절대 불가능 한 일.. 빠져 나갈 데 없는 위기,

그리고 최악의 상황.. 두려움,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신감..

게다가 왜 이런 상황에 던져졌는지

알 수 없는 원망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사업이 망하고, 무보험차량에 아이가 교통사고가 나고,

아이는 걸을 수도 있는지 없는지...알 수도 없고..

근심으로 인해 잠 못 이룰 때 홀로 염려하며...

모시고 사는 어르신 앞에서 불효한 부부싸움은 끝도 없고,

대학 시험 보는 아이와 아빠는 우산이 부러질 정도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이것이야말로 가정이 지옥이 아닌가???

그러니까.. 찾아야 하는 거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나의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인간의 힘으로 헤쳐 나갈 수 없는 불가능이라는

커다란 벽, 위기와 최악의 상황...

이때만큼 하나님을 절실히 절절하게 찾아야만 할 때가 있을까?

인간의 한계를 넘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을  만날 기회다.

위기가 고난으로 포장하며 찾아오는 축복의 기회가 아닌가???
<축복은 가끔씩 고난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
우리가 할 일은 놀라서 도망치지 않는 일...>
위기 상황이 결국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이 드러나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고난과 역경과 환란이 있은 후에야 ㅠㅠㅠ

교만에서 내려와 겸손하게 내려놓고 

무조건 감사뿐...
감사와 찬양이 흘러 나오게 되니...

나란 존재는 얼마나 연약하고 불쌍한지....

내가 내 자신을 생각해도 너무 불쌍하다... ㅋㅋㅋ

주님, 영적 게으름에 빠져 주님의 날을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다니엘처럼 뜻을 세워

말씀에 순종하는 자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저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사모하며

말씀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아멘 아멘

4.적용:  영적 게으름 떨지 않기.
말씀(큐티)과 복음전파 부지런히 하기

5.기도: 주님!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세상의 허탄한 것들로

위안을 삼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근심과 염려가 생길 때라도 십자가 앞에 그것을 내려놓고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만 품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