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대상16:25)

[해석]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찬양과 경배를 돌리자

[느낌]

하나님을 전혀 알 지 못하던 내가 친구의 전도로 교회를 등록하고
몇 달되지 않아, 중등부 지휘자 선생님께서 성가대를 서지 않으면 전도 많이
해야한다고 해서 전도하는게 어렵다고 느꼈는지 
성가대에서 찬양을 시작한게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결혼하고 애들 키우느라 몇 년 서지 못한걸 빼도 25년은 되는 것 같다.
청년이 되어 대예배 성가대를 섬기면서 지휘자 집사님을 통해 우리가 찬양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왜 찬양을 하는지를 배웠고, 많이 잊었지만
성가곡을 작곡한 많은 작곡가들이 어떤 상황에서 성가곡들을 썼는지를 배우고
찬양할 때면 눈 앞에 찬양의 가사들이 살아 움직임을 느끼곤 했었다.
 어른이 되어 찬양대를 서면서 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
아무것도 모를 때와는 달리 지금은 내가 서 있는 자리에 대한 책임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매 번 찬양을 드릴 때 마다 부족한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연습이 부족하고, 최선을 다하여 드리려는 마음이 부족하고, 예전보다 흐트러진
나의 자세와, 기도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함이 보이고.....
 말씀처럼
하나님은 위대하시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기에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에
우리는 마땅히 찬양을 드려야 한다.
 나를 구원하시고 내게 천국의 소망을 주시고
나를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께
울리는 꽹과리처럼 입술로만 찬양을 드리는 것이 아닌
무엇보다 찬양 받으실 하나님게 영과 진정으로 찬양을 드리고 싶다.

 나의 은총을 받은 이여 너를 아노라
 너의 이름을 내가 아노라
 나의 사랑을 아는 이여 함께 가노라
 내가 친히 함께 가노라
 내가 너로 편케하며
 나의 모든 선함으로
 너의 앞을 지나며 나의 이름으로 너를 지키리라
 나의 은총을 입은 이여
 나의 사랑을 아는 이여
 내가 너를 축복하노라
   - 박종호 찬양 축복하노라 -

[적용]

 - 00집사님과 qt에 대한 얘기 중에
   이사야 55장 8절 이하 말씀이 콱~ 다가 왔다.
   결과를 두고 드리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기도,
   그 과정에 섭리하는 하나님을 찾는 기도를 드리겠다.
 - 찬양대를 위한 기도가 부족했다.  찬양대를 위한 기도를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