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 (대하1:7)

해석
솔로몬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헤세드

느낌
다윗에 이어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이
모든 지도자와 함께 하나님께 나아 가
일천 번제로 예배한다.
하나님께서 일천번제를 드리는
솔로몬의 행위를 보시고
그때서야 베푸신 은혜일까..
아니다.
그의 나라와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하신
다윗에게 주신 약속 때문이다.(삼하7)
그러면 다윗이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은 회막에 계시니 성전을 지어야겠다
고백한 그 말이 기특해서 그에게 베푸신 은혜일까..아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려고 주목하여 보셨기 때문이다.(삼상16)
하나님의 미리아심과
하나님의 정하심과 부르심과 의롭다하심과
영화롭게 하심의 은혜 때문이다.
주님
아침이 되었는데도 어두컴컴하네요
눈물도 내리네요 주님이 제 마음을
잘 아셔서 그러신걸까요 아니지요..
주님의 생각이 제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제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고 제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습니다.
어제 수술실에 들어가신 아버지를 기다리며
엄마를 통해 며칠 전 아버지의 고백을 전해들었습니다.
어머니 3살 때 돌아가시고,
아버지 13인가 14살 그 다음 친 할머니 15살에
돌아가시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할 때에
무조건 경찰서를 찾아 가 나는 고아이니
잠 재워주고 밥만 먹게 해 준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그렇게 해서
경찰서에게 일하게 되고 직업군인이 되고 그리고....지금까지 왔다..는
그러면 아버지가 똑똑해서
지금까지도우셨나요 아니지요..
그것 또한 주님의 은혜이지요..
고아같은 저희를 버리지 않으시고
닦이시고 입히시고 먹이시고 안으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인생입니다.
나 처럼 꼿꼿해봐라 입버릇처럼 말씀하신 건강에 자신하신 아버지가
그렇게 아프게 될 줄은, 그 누구도 꿈에도
몰랐지만, 주님은 아셨지요..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반드시 건너게 하셔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화목하게 하신 직분으로 영화롭게하신,
바로 거기까지 가게 하시려는
주님의 우리를 향하신 은혜입니다.
응급실에 누워있는 그 와중에도
찾아 온 이에게 교회에 나오라 권하는 아버지나,
응급실 침대에 아버지를 누이고도
응급실 직원에게 전도하는 언니를 보니 우리에게 개입하신 하나님의 성취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사랑합니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음이 우리에게 자랑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세려고 해도 셀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네게 무엇을 주기 원하느냐 하실 때에
주님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또 구합니다.
가볍고 작고 예쁜 우산도
모든 것이 무겁게 느껴져 놓아두고
비 그치면 버리고 돌아오려고,
일회용 우산을 들고 나갑니다.
가방도 놓아 두고 핸드폰만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역시 데이터나 와이파이
기지국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네요
그렇지요 빈손이어야
주님 안을 손이 있지요.
고아이어야 복입니다.
나 잘날 때 그래 너하고 싶은 대로 해라
놓아두시는 내보려두심도 지나게 하시지만
그래도 주님의 사랑은 한번도 쉬신 적 없으시니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주님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적용
감사기도 드리기
은혜의 노래 부르기
부지런히 움직이기 도와주기(ㅇㅇ과 함께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