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행5:38-39)

해석
공회원들이 사도들을 죽이려 하자
존경받는 율법교사 가말리엘이
'사도들의 증거가 사람 뜻이라면
스스로 무너질 것이지만 하나님 뜻이라면
도리어 사도들을 핍박하다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중재한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너나 잘하라 하신다.

구약은 오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라고
배웠다.
그러면 구약과 신약이
짝이 있나보다.. 하는 것은,
오늘 사도행전의 묵상 말씀과
요즘 신명기 공부를 하며 알게 된 말씀이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신명기에서는(신18:22)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짝을 이루는 말씀의 여부가 아니라
주님은 반복해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너나 잘하라라는 것이다.
하나님 대적하는 일에 열심내며
주님 일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증험이나 성취함이 있을까..
주님
저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 처럼
방언도 못하고, 병도 못 고치고,
복음 전파하다가 감옥에 갇힌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저의 주인 되시는 것은
압니다. 말 못할 일에서 건지셨고
저를 살리셨고 먹이셨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신 것을 믿고 따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어제 수요예배에서 늦게 돌아 와
눈 뜨자 마자 주의 말씀을 달게 받고자
이 시간에 일어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가 어떠했는지
저는 압니다. 저 같은 사람이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 어찌 받겠습니까
됨됨이로 받는 것이 아닌 것을
확실히 아는 이상 제 삶에 주님이
어떻게 하셨는지는 확실히 증인될 수
있습니다. 남의 일에 잘잘못은 커녕
제 잘못을 어떻게 바로 잡아 주셨는지
그 일만 증언해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요즘 돈문제에 있어서 욕심내게 되어
자유롭지 못할까 하여
미리 걱정한 일에 대해서도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잘못가면 바로 잡아주실 것이니 은혜이고
주님의 뜻대로 잘 따라 가면
역시 주님의 은혜입니다.
한 걸음 씩 인도하시는 주님이시니
아무 염려 없습니다.
온 마음과 뜻과 힘이 주님께로만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주님 주신 마음있을 때
머뭇 거리지 말고 곧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