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사도행전 2:27)

[해석]
하나님께서 성령을 듬뿍 부어 주시면 기쁨의 삶의 변화가 시작되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느낌]
기억도 희미하지만 10년전 사랑의동산 마지막 일정중 세족식 하던날^^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성령이 제게 강림하여 하염없이 눈물 콧물을 흘리게 하고 믿음이란 생명의 길을 열게 해주신 은혜의 순간이 주마간산처럼 스쳐 갑니다.
그 전까지는 직장일이 최우선 순위였고 믿음도 작아서 성경 말씀도, 기도도 못하는 초신자 수준의 어린아이 였습니다. 카타르시스 라는 말이 있지요^^
하염없이 은혜의 눈물을 흘린 후에 주께서 믿음이란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셔서 성령이 충만하여 주방
식사당번 봉사도 시작하게 됬고, 교회학교 교사의 소임도 맡아서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하게 된것 같습니다.
작년말부터 인천송도로 사업장이 정해진 후로 주말에만 서울에 가다보니 수요기도회도 참석 못하고 남선교회 모임 참석도 신통치 않고 성경공부하는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매일아침 큐티를 통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하루의 삶을 반성하고 새 각오로 레지던스 건물이준공될때까지 열심히 살고자 합니다.
내가 하는 현장일을 좋아하고 가정과 가족을 사랑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섬김과 봉사로 즐겁게 일할때 기쁨과 평안이 주께서 함께 해 주리라 믿습니다. 모든게 감사합니다

[적용]
큰아들 예찬이 군제대 앞으로 3개월 남았는데 군복무 유종의미을 거두었으면 합니다.
예배와 찬양에 힘쓰는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령충만으로 모든성도가 전도에 힘써서 부흥하는 교회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