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시84:4)

Blessed are they that dwell in thy house:
they will be still praising thee. Selah.
(Psalms 84:4, KJV)

해석
성전에서 항상 예배하는 자가
복이 있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삶을 예배로 드려라 하신다.

명동에서 언니와 장사하던 때가 있었다.
크리스마스 때나 각종 명절이나 공휴일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아르바이트 인원을 보충해야했다.
나는 초등학생이었던 아들이 크게 다쳐
언니보다 먼저 그 생활을 접고
집으로 돌아왔고 언니는 나보다 한참 더
그 일을 했다.
그 때 언니가 항상 하던 얘기가 있다.
나는 언제 크리스마스 때나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나...였다.
언니 역시 얼마 후에 모시고 살던 외할머니가
고관절을 다쳐 병간호를 해야했기에
장사를 접고 집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그때와 지금을 스스로 비교해 보면
단언코 지금이 더 복이 있다.
그때에도 물론 재미도 있고
복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 때에는
항상 쫓기듯 살았다. 늦었다고 혼났고
옷 만드는데 먼지 많다고 혼났고
뭐해서 혼났고 안이나 밖에서
아무튼 혼이 나간 듯 정신 없이 살았다.
지금 역시 분주하나 주님을 향해 움직인다.
예배의 비중도 지금이 월등히 높다.
곡조 붙은 기도를 날마다 하고
아침마다 주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려고
정신을 차려 일어난다.
주님
돌아보니 기가막힐 방법으로
언니와 저를 불러들이셨습니다.
예배를 많이 드리는 지금이 더욱 복이 있습니다.
여호와는 제게 복을 주시고
저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제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제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복의 근원되신 주님께서 복주시기를 원하셔서
저를 불러 들이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께서
그 때나 지금이나 저를 지키십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은혜와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으로 부터 내려옵니다.
주님 참 감사합니다.
저의 몸을 성령의 전으로 삼아
거룩히 구별하시려는 주님께서 저의 삶이 곧
예배되게 하실 것이니 주님 더욱 의지합니다.

적용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