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사57:16)

해석
하나님께서 백성의 죄 때문에 진노로 그들을 치셨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고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위로하실 것이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회개하라 하신다.

내가 만나는 모든 일을 주님이 만드시고
주님이 온전하게 성취하신다.
주님이 다 하셨다.
내가, 라고 말하기 좋아하는 나는
주님이 일하시는 동안 무엇을 했을까
다툼을 만들었다. 그 다툼은
내 욕심 때문이고 내 미련함 때문이다.
안되는 줄 알면서 설마 하며 또 하고
후회하고도 또 끝없이 안되는 것을 도모한다.
그러나 주님은 거룩함을 이루시기 위해
더욱 끝없이 좋게 되도록 하신다.
주님은 어차피 나와 다투실 생각이
없으신 분이다. 싸움 상대가 아닌데...
그 다툼이 그치는 것은 온전히 되도록 하시는
주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후회가 아니라 회개하는 것이다.
각기 제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주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주님
주께 도움을 구하면
주님은 아무것도 안하시고 그저 저의 도움요청만
기다리신 분처럼 그래 그래 하십니다.
제가 하는 것이라고는 고개를 들어
주님을 보기만 한 것인데 주님은 다 이루어 주십니다.
주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본심이 아니신 것을
또 다시 일깨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은혜의 비를 주시네요 천천히
주님과 같이 단비로 소생하는 봄을 더욱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조급함이 들 때 주신 복을 세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