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5-6)

해석
하나님은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시키시고
대신 고통을 받게 하셨다.
그로써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와
나음과 죄사함을 누리게 되었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서로의 짐을
나눠지라 하신다.

제일 싫은 것이 남 탓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생각했다.
내가 탓할 수 없게 될까 그런 것이다...
아담은 당신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한
그 여자가 열매를 주어 먹었다 라고
하나님 탓을 했고 아내 탓을 했고,
하와도 뱀이 꾀어서 그랬다고
자신의 죄를 핑계했다.
본질상 남 탓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으니
나 또한 조상 아담과 하와를 탓하는 것이다.
며칠 전 남편과 주고 받은 말에 언짢게 되었다.
툭 던진 말에 서로 섭섭해 진 것이다.
너무 맞는 말은 듣기 싫다.
그런데 하루 지나 남편이
어머니 방에 들어가 대화를 나눈다.
'어머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그런 생각하지 말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다 들어주실거예요
다 내가 잘못한 것이니 누구 탓하지 말고
그것 보다 제발 밥 잘 챙겨드세요
어머니 자꾸 그러시면 자식인 내가 슬퍼져요'
귀가 어두운 어머니께 큰 소리로 하는
얘기가 꼭 거실에 있는 나 들으라 하는 소리같고
내 마음이 편해지고 모두가 편안해졌다.
한 사람이 내 잘못이다 하면
평화가 오는 것이다.
주님
우리가 모든 죄를 전가시키는 것이 습관이 되어
주님은 아예 우리 모든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군요
주님 외에 구원이 없음을 다시 확인합니다.
주께서 담당하신 모든 죄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가 왔습니다.
주님 외에 구원이 없으니 그 길을 따라 갑니다.
모든 생명의 주인되신 주를 소망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적용
같이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