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에 내가 그를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였느니라 (사51:2)

해석
초라한 노부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을 주시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듯
하나님은 현재 비참한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 또한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꿈을 꾸라 하신다.

동문모임에서 4년 전에 만났던 후배를
며칠 전 다시 만났다.
그 후배가 내게 안부를 물었다.
내가 요즘 염두에 두고 기도하고 있는 문제를
아니, 기도 보다 걱정하고 있는 일에 대한
안부였다. 습관적으로 묻는 안부에 나는
습관적으로 대답했고 그리고 4년 후
습관적으로 똑같은 안부를 주고 받았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먹고 사는 안부였고
나는 혼자 웃음이 나왔다.
나는 4년 동안 잘 먹고 잘 살면서
그 걱정을 괜히 4년 동안 하고 있었던 셈이었다.
....
주님은 그들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불렀고,
증손자 볼 나이의 할머니를 통해
소망의 씨앗 이삭을 주셨다.
주님은 그들이 꿈을 꿀 수도 없을 때에
하늘의 별과 같은,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후손들을 약속하셨다.
주님
주님은 제 인생의 주관자이시며
설계자이시며 저를 통해 창조자께서
제가 감히 그릴 수 없는 꿈을 꾸고 계십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혼자 있을 때에 주님이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으니 제가 지나 온 세월을 통해
조금만 주를 생각해 보아도
저 또한 복이고 주를 통해 창성합니다.
주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이 저의 할 바입니다.
주여 내 손 잡아 주시옵소서

적용
약속의 말씀 잡고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