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사46:8)

해석
하나님은 이 일,
곧 우상이 멸망당하게 됨을 기억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마음에 새기라 하신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주께 받은 은혜를 세어 보라
하신다.

부모님하고 지내 온 날 보다
남편하고 지낸 세월이 더 길어졌다.
가정을 이루어 어른이 되어 겪게 된
호되게 어렵고 두려웠던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IMF, 빚보증으로 집을 넘겨준 일,
화재, 아이들이 다쳤던 일, 질풍노도의 시기,
남편이 쓰러졌던 일..
지나온 세월 순서대로 적어보니
다시 하라면 못할 일이다.그렇다고
주님께서 내게 우상숭배의 채찍으로 주신 벌이다
하기엔 더욱 아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을 통해
나는 주께로 더 가까이 가까이 갈 수 있었다.
모든 것은 불현듯 온 일이기에
내가 주님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생각하신 것이다.
주님
사람이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할 뿐인데
제가 주님을 생각한들 얼마나 생각해
드리겠습니까..그저 어려움이 밀려올 때에만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주님이 저를
한 시도 잊지 않으셨음을 감사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주님이
주의 신실함으로 모든 것 이루십니다.
주여 저를 생각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적용
감사의 노래 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