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사41:29)

해석
사람이 만든 우상은 헛되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신다.

사람의 생활에 기본 요소가 되는
의식주. 무엇 때문에 입는지, 무엇 때문에
먹는지, 무엇으로 사는지 주님 때문이 아니면
모두 헛되다는 것이다.
며칠 전 장례식에 장지까지 가려고
무채색운동화를 찾았다.
아들이 뭐가 미안했는지 별안간
엄마생각이 나서 사다 준 만오천원 짜리 운동화다.
너무 번쩍거려 신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작년에 넣어두었던 것을 아들 마음 생각해서
몇 번은 신어줘야지 하고 나왔는데,
걸을 때 마다 은구두를 신은 양 장례식에
안 어울리는 차림새다.속으로 검정운동화 하나쯤
있어야겠구나 하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누구를 위하면 누구는 안 좋은 일인 것이
사람 위한 일이다.
주님
주님을 위하면 다 좋은 일입니다.
제 생명이 주께 있으니
제 삶이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이기를 원합니다.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주님의 주권에, 두 손 들고 맡긴 바 된 사람인 것을
꼭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사랑 하기 (주님이 기뻐하실 일 떠오르면 바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