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

 

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계11:18)

 

[해석]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자 주님의 노여우심이 내려지고, 주님의 종인 선지자

 

들이나 성도들, 주님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상을 주시고

 

세상을 망하게 하는 사람들을 멸망시킬 때가 되었다.

 

[느낌]

 

하나님의 계획은 이 세상의 심판이 목적이 아니다.

 

인간의 죄에 대해 하나님이 일깨워 주시고 회개케 하기 위함일 것이다.

 

죄인줄 모르고 짓는 것도 죄인데, 죄를 알면서도 죄를 짓고 그러면서도

 

회개치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른다.

 

잘못을 저지르는 아이가 뉘우치고 또다시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하면 부모는 그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토닥여주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어

 

준다. 잘못을 알고 뉘우치는 것도 나이가 들수록 자기 고집에 빠져 더욱

 

뉘우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

“0 0 때문에”라는 식으로 자신의 잘못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나이가 들수록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 말씀

처럼 작은 죄에도 민감하고 회개하고 말씀 묵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영적으로 민감한 내가 되어야겠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그리스도의 증인된 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때

이루어 진다고 했다.

충성된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반역하고 부인하는 자에게는

 

멸망으로 심판하신다. 기름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재앙을 당하고 만다

재앙의 경고는 끝까지 믿음을 붙잡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사람들에겐 위로가 되는 말씀이다. 두려움도 사탄이 주는 것이

라고 하는데 두려움 때문에 믿음이 온전케 됨을 방해받지 말아야 하겠

다.

[적용]

죄에 민감해 지는 내가 되기를, 담대함 주시기를

기도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