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고후7:7)

해석
고린도교회에 바울의 서신을 들고 찾아 간 디도가
바울이 있는 마게도냐로 돌아와
고린도교회 소식을 전해준다.
고린도교회의 내적 변화와 회복의 소식은
마게도냐에서 환난과 두려움을 겪고 있었던
바울에게 큰 위로요 기쁨이 되었다.

느낌
주님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 하신다.

신앙생활 잘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말로 감사하다. 기쁘다. 살 소망이 솟는다.
더구나 바울의 간절한 기도와 권면이 있은 후에
또한 자신은 물리적 어려움과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 많은 두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으니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을까...
주일찬양예배에 우리교회가 돕고 있는
본 교회 출신 목사님의 설교가 있었다.
그 분도 그와 비슷한 말씀을 하셨고
아마 그 목사님께도
바울의 그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어느 때엔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다.
우리가 북한의 지하교회를
물질적으로 중보기도로 돕는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그 지하교회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땅에 전쟁이 없는지도 모르겠다고...
우리가 도움을 받는지도 모르겠다고...
주님
주님을 따르는 주님의 자녀들이
그렇게 서로 은혜가 되면 참으로
주님도 기쁘시지요..
돕는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고,
힘이 없다 했는데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고
주님의 역사하심은
언제나 예측불허이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렇게 서로 위로와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가 많이 맺히기 원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 한 가지
많은 이들이 옳은 데로 돌아오는
복된 소식이 넘치도록 들려지기 원합니다.
애 닳아하는 한 영혼으로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응답하여 주시옵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적용
애 닳는 그 일에 낙심을 버리고 기도하기
000에게 다시 소식 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