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찰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전12:11)

2. 해석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은 각 지체들에게 행하셨다.
받은 은사는 내 뜻이 아니라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성령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3. 느낌
교회에 9시 전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오후까지 시간이 빡빡하게 짜여 있다.
중간에 회의가 한두개 들어가면 뛰어 다녀야 한다.
할수 밖에 없으니 감당할려고하나,
어느 순간에는 힘들고 짜증이 날때도 있다.

우연한 기회에 이런 상황을 어떤 권사님에게 말씀을 드렸더니
받은 은사가 많아서 그렇단다.

"한편 생겨먹기를 그렇게 생겨먹어서 그렇지"
그렇게 혼자서 위안을 삼지만...

내게 행하시는 분은 성령하나님이시다.
성령하나님의 뜻이었다. 나에게 주신것들은...
내 뜻도 내 의지도 아니였다.
많이 받아서 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금만 잘못하면 원망이 되고
불평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실인즉 내가 한 것도 아니었다.
여건과 환경과 건강이 허락되지 않으면 못한다는 것을
지난 주간 며칠사이에 또 알았다.

지난주 수요일 밤에 갑자기 오른 손이 아파서
잠을 잘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했다.
암환자라 함부로 병원도 갈수 없고,
약도 먹을 수 없는데...
밤새 기도하며 통증과 싸워야 했다.
목요일 금요일 오른손을 사용하지 않고
그렇게불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일들이 2배의 시간이 걸린다.

기도하고 이런 저런 자가치료로 금요일밤부터
조금씩 회복이 되었다.
지금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봉사하고 일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아니면 아무것도 할수 없겠구나,
'건강을 주셔야 가능하구나'
봉사좀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오직 감사함으로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할 것을...
하나님! 죄송합니다. 여건과 환경과 건강이 허락되면
성령하나님의 행하시는대로 성령하나님의 뜻대로 쓰임받고
순종하며 살아야겠다.

4. 적용
성령하나님 뜻에 순종하기
성령하나님이 행하도록 나 자신을 내어드리기
불평한 것은 회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