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약한 자의 소망, 그리스도의 완전한 통치

관찰: 시편 72:15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 하리로다.

해석: 그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그치지 않고,
그를 위하여 비는 복이 늘 계속될 것이다. (새번역)

느낌: 하나님은 오늘 저에게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요며칠 성탄절 칸타타와 주일 찬양대 연습으로 정신이 없었다.
엄마 병간호 하느라 몸도 힘들고, 몇 십년 만에 찬양대에 서게 되어
악보도 보이지 않아 정신이 없었는데 최선을 다해 보자 기도하니 잘 마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주일에 찬양대에 서면
예배 시간에 기도할 시간이 없어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서 수요예배에 꼭 나가 못 다한 기도를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동생이 있어 날짜를 보니
수요일 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 내년부터 열심히 기도하자 맘먹고
동생에게 연락하려는데 친구가 내일 영화 티켓이 있다며 같이 보자고 연락이 왔다.
꼭 보고 싶던 영화라 o.k! 하고 보니 3시 10분 티켓이었다.
일도 땡땡이 치고 신나게 영화를 보고 나오니 6시가 조금 안 된 시간.
친구가 집에 빨리 가야 한다며 가 버려서 만나려고 했던
동생에게 만나자고 연락하니 방금 병원에 갔다 왔는데 독감이라 만날 수가 없단다.
Oh! my god! 주님께서 수요예배에 꼭 가라고 말씀 하시는 것 같아 교회로 향했다.
삼손의 이야기로 해 주신 설교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못 다한 기도를 다 드리고
집으로 오니 그날 하루가 넘 뿌듯하고 행복해서
나도 모르게 그 날 배웠던 찬양을 흥얼거렸다.
찬양대에 서야만 찬송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예배 시간에 기도를 드려야만 하는 것도 아닌데...
이 모든 일들과 오늘의 QT 말씀이 나를 위해 준비 하신듯...
감사합니다. 주님~‘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 하리로다’ 아멘!

적용: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하기, 오늘 하루 종일 찬송가 흥얼거리기!